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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양구군에서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챗GPT 교육을 시작했습니다. 이는 AI 기술을 활용해 업무 효율을 높이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다양한 연령대의 공무원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승현 기자가 취재한 바에 따르면, 이번 교육을 통해 양구군은 챗GPT를 활용한 업무 혁신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공무원 대상 챗GPT 교육의 시작
양구군의 한 컴퓨터 학원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20대부터 4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공무원들이 참여해 큰 관심을 끌었습니다. 수강생들은 챗GPT를 활용해 언론 배포용 보도자료 작성, 문서 요약, 번역 등 여러 업무를 자동화하고 효율을 높이는 방법을 배우고 있습니다. 질문이나 요구 사항을 입력하면 이에 맞게 자료를 생성해주는 챗GPT의 능력은 많은 공무원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실제 활용 사례와 교육 반응
교육에 참여한 공무원들은 챗GPT를 활용해 보도자료 작성 등의 업무를 실습했습니다. 예를 들어, 언론에 배포할 보도자료를 작성해 달라는 요청에 따라, 챗GPT는 적절한 이름과 내용을 포함한 보도자료를 즉시 생성해냈습니다. 부족한 정보를 추가로 입력하자, 자연스럽게 수정까지 이루어져 공무원들은 매우 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 수강생은 “제가 직접 작성하면서 어떻게 적어야 할지 모르는 부분도 자연스럽게 잘 작성해 줘서 좋다”라고 말했습니다.
다양한 부서의 참여와 기대 효과
양구군의 행정복지국, 경제건설국, 농업기술센터 등 여러 부서의 공무원들이 이번 교육에 참여했습니다. 각 부서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업무에 챗GPT를 적용해보고 싶은 욕구가 커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그림일기 형식의 양구 플랜 제작 요청에 대해 챗GPT는 손쉽게 결과물을 생성해냈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공무원들은 챗GPT의 강력한 기능을 체험하고, 이를 실제 업무에 어떻게 적용할지에 대한 구체적인 아이디어를 얻었습니다.
앞으로의 계획과 기대
양구군은 이번 교육을 마친 후, 챗GPT를 활용한 업무 혁신 방안을 본격적으로 논의할 계획입니다. 9월부터는 더욱 구체적인 적용 방안을 마련하여, 실제 업무에 챗GPT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업무 효율을 극대화하고, 공무원들의 업무 부담을 줄이며, 양구군의 행정 서비스 질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번 챗GPT 교육은 공무원들의 업무 혁신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