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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메타버스 ‘유버스’에 실시간 AI 통·번역 도입! 외국인 유학생도 쉽게 참여하는 대학 강의
early.adopter 2024. 10. 21. 18:18
LG유플러스가 대학 특화 메타버스 플랫폼인 '유버스(UVERSE)'에 실시간 인공지능(AI) 통·번역 기능을 도입하며 메타버스 플랫폼의 AI 전환을 본격화했습니다. 이를 통해 국내외 대학생들이 언어의 장벽 없이 온라인 강의를 수강하고,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실시간 AI 통·번역 기능, 무엇이 달라졌나?
새롭게 도입된 실시간 AI 통·번역 기능은 음성인식, 기계번역, 음성합성 기술을 활용하여 발화자의 음성을 실시간으로 문자화하고 번역합니다. 지원되는 언어는 한국어, 영어, 중국어 총 세 가지로, 특히 외국인 유학생들의 수요가 높은 언어들입니다.
주요 특징
언어 장벽 해소: 외국인 유학생들도 실시간 번역을 통해 강의를 이해할 수 있어 학습 효율이 향상됩니다.
활발한 교류 기대: 한국인 학생과 외국인 유학생 간의 소통이 원활해져 대학 내 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양한 적용 분야: 온라인 강의뿐만 아니라 학생 상담실 등에서도 AI 통·번역 기능이 적용되어 외국인 학생들의 대학 생활 적응을 지원합니다.
새로운 가상공간 '유-스트리트(U-Street)' 공개
LG유플러스는 또한 대학생들이 소속 학교와 관계없이 관심사를 기반으로 소통할 수 있는 가상공간인 '유-스트리트(U-Street)'를 선보였습니다. 이곳에서는 스터디, 맛집, 경제 등 다양한 주제로 모임을 만들고 가상현실에서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기업들을 위한 3D 팝업스토어도 마련되어 수익화에도 본격적으로 나섭니다.
AI 기술로 메타버스 플랫폼 고도화
LG유플러스는 이번 AI 통·번역 서비스를 시작으로 수업 내용 요약, 생성형 챗봇, AI NPC 등 자체 AI 기술인 '익시(ixi)'를 활용하여 서비스 기능을 더욱 향상시킬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대학 홍보, 학생 심리 상담, 회화 공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비스를 고도화하여 이용자 간 상호작용을 늘리고 플랫폼 체류 시간을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전망
LG유플러스는 메타버스 산업에서 AI 기술 적용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유버스에도 다양한 AI 기능을 도입하여 서비스 경쟁력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화된 메타버스 서비스의 강점을 살린 AI 전략으로 빠르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이번 실시간 AI 통·번역 기능 도입으로 메타버스 플랫폼에서의 언어 장벽이 허물어지고, 글로벌한 소통과 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앞으로도 AI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들이 메타버스 플랫폼에 적용되어 사용자 경험이 한층 더 풍부해질 것으로 보입니다.